1.당근
당근 씨앗은 독일 남부와 스위스에서 기원전 2000~3000년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처음 재배되었을 때는 뿌리보다 향기로운 잎과 씨앗을 위해 재배됐습니다. 당근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릿과 두 해 살풀입니다.
1세기 이전에는 줄기만 약용으로 사용하고 뿌리는 말에 먹이로 주었지만 1세기 이후부터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8세기에 무어인들에 의해 스페인에 도입되고 10세기에 서아시아 인도 유럽으로도 도입되었습니다.
흔히 재배하는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래되어 프랑스에서 개량해서 13세기까지 유럽에 보급되었고 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16세기 무렵으로 추정하는데 1970년대 이후부터 대량으로 재배되 시작했습니다.
재배용 당근은 세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긴 뿌리, 중간 뿌리, 짧은 뿌리로 구분합니다.
당근은 더운 여름철,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서 사계절 잘 자랍니다. 재배할 떄 토양은 물 빠짐이 좋으며 거름을 포함한 기름 지고 겉흙이 깊어야 하고 50cm 간격으로 씨를 심어 재배합니다. (394자)
2.당근효능
당근은 흔히 비타민A가 함유되어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눈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비타민A가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야맹증이 올 수 있는데 이때 비타민A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야맹증에 도움을 주지 않으며, 현대에는 야맹증 올 확률이 극히 드뭅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성분이 눈 건강을 유지하고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이 또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베타카로틴의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자궁경부암의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베타카로틴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효과 항염 항암 지질산화방지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당근 혈당지수가 삶으면 30~40 생으로 섭취하면 20 미만으로 당뇨환자가 먹기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익혀서 먹거나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을 사용해 조리해 먹는 게 생으로 먹는 것보다 베타카로틴의 영양분 흡수율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생당근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또 비타민 B1 비타민B2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비타민 K 등 여러 종류가 극미량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481
3.당근 요리
서양에서는 다른 채소들과 함께 넣어 채소 육수 내서 수프나 소스 베이스로 많이 사용합니다.
당근을 활용한 요리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감자당근볶음, 닭볶음탕, 각종 볶음밥, 계란말이, 죽,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 주스, 계란찜 등 활용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합니다.
당근을 활용한 요리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당근 샐러드(당근 라페)
프랑스어로 채 썬 당근을 말합니다.
당근을 채 썰어서 소금에 절여 짜 꿀 올리브유 레몬주스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섞어주면 됩니다.
김밥이나 샌드위치의 속 재료로 활용해도 굉장히 좋습니다.
*당근전
가늘게 채 썰어 전분 가루와 소금을 뿌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칩니다.
무, 호박과 같은 다른 야채와 넣어서 전을 조리해도 좋습니다.
*당근주스
작게 잘라서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주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사과 당근 비트를 넣어 ABC 주스나 양배추 당근 사과를 넣어 CCA 주스로도 많이 마십니다.
*당근조림
먹기 좋게 썰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간을 살짝 후 반쯤 볶아지면 물을 당근이 잠길 정도만 넣고 치킨스톡 설탕 레몬즙을 넣고 수분이 사라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다른레시피로는 당근과 함께 닭볶음탕 찜닭 등 볶음요리 고추장 간장을 활용해 조리해도 맛있습니다.
*당근케이크 (편스토랑 이정현 레시피)
믹서기에 잘게 자른 당근 계란 아몬드 버터 유자청을 넣고 후 전자레인지 용기에 버터를 바른 후 당근 간 걸 넣어 전자레인지에 8분 정도 돌리면 완성됩니다.
*당근죽
쌀을 불려 놓고 당근을 썰어서 냄비에 물을 넣고 익힌 후 한 김 식혀서 당근과 불려놓은 쌀을 넣고 각각 믹서기에 간 후
약불로 당근을 끓인 후 갈은 쌀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추며 끓입니다.